제6회 계룡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계룡시의회사무과

2004년4월23일(금)  10시

    식      순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호국영령에대한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사회 : 의사담당 김봉학)


(11시00분 개식)

○의사담당 김봉학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6회 계룡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대한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애국가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이지웅 의장님을 대신하여 이기원 부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대리 이기원  동료의원 여러분!
  개회사 전에 양해말씀 드리겠습니다.
  이지웅 의장님께서 최홍묵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함께 4월 20일부터 24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일본 구마모토현의 도시계획 벤치마킹을 위한 공무출장 중에 있어 제가 회의를 주재하게 되었습니다.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3만 계룡시민 여러분!
  그리고 최홍묵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푸르름이 더해가는 역동하는 4월을 맞이하여 오늘 제6회 임시회를 갖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되어 반갑습니다.
  그동안 4·15 총선준비와 산불예방활동, 그리고 영농준비 등 당면 현안추진에 불철주야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오신 200여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비회기 중에도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여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공직자에게 잔인하다는 4월도 이제 마지막 주로 접어들었습니다.
  공직자 뿐만 아니라 농민, 사업장 모두가 바쁜 시기에 임시회 일정을 잡게되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나 의회의 기능이 민생현안을 챙기고 문제점은 없는지 살피는 것도 의회의 역할이기도 합니다.
  많은 양해 있으시길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지난 3월 김천시의회와 진주시의회를 견학한 바 있습니다.
  의회운영 뿐만 아니라 도시기반시설, 공공도서관 등 공공시설을 견학하면서 부러움을 느끼기에 충분했습니다.
  도시기반을 어떻게 설계하겠다는 장기비젼을 가지고 치밀하고 세밀한 계획아래 사업을 추진하고 있었습니다.
  공공도서관 하나 건립하는데 그냥 짓는 것이 아니라 장기계획을 세우고 다양한 벤치마킹을 통해서 부지선정에서부터 이용프로그램, 기자재 하나 하나에 이르기까지 이용자 중심에서 설계하고 건립하였다는 것입니다.
  또한 안내 공무원들의 몸에 벤 친절이나 자기 지역에 대한 애착, 업무에 대한 마인드도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이제 갓 출범한 우리 시는 '상록도시건설'의 캐치프레이지에 맞는 시설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치밀한 계획을 세우고 차근차근 추진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시장을 비롯한 '계룡시도시계획단'이 일본 구마모토현 벤치마킹을 실시한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농촌에서는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었습니다.
  폭설피해의 상처가 채 아물지도 않았고, 한·칠레간 자유무역협정과 농산물 유통개방 등으로 농업의 위기상황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농촌을 지키려는 농민들의 안타까운 심정을 헤아려 어려움을 풀어나가는데 우리 모두 힘을 모아야 하겠습니다.
  지난 3월 5일 충남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100년만의 기록적인 폭설은 교통의 대 혼란과 하우스 농가와 가축에 큰 피해를 가져왔습니다.
  피해복구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공직자와 군인, 그리고 장비를 지원해 주신 시민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번 폭설은 분명 천재지변임에도 틀림이 없습니다.
  그러나 제때 적절하게 대처했더라면 피해는 최소화 할 수 있었을 것이란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정부의 신속한 복구지원과 '특별재해지역지정'으로 농민들의 아픔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고 있습니다만, 우리는 지난 2번의 대설과 이번의 폭설을 통해서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이를 계기로 무엇이 문제이고 상황별 대응은 어떻게 했는지 자체평가를 통해서 재난장비의 확보와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재난의 사전대비 등 재해대책을 총체적으로 재점검해야 할 것입니다.
  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국가적으로 큰 행사였던 4·15총선도 이제 끝났습니다.
  그동안 반목과 시기는 화해와 협력으로 풀어나가는데 앞장서 나가도록 합시다.
  이제 모든 행정력을 시정의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진력해야 할 것입니다.
  연초에 계획되었던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는지 하나하나 챙겨주시고, 또한 산불예방 활동과 영농지원에도 만전을 기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오늘부터 4월 29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임시회는 조례안 심의와 민생과 깊은 관련이 있는 상수도시설 및 환경기초시설과 주요 사업장 등 현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의원님 여러분께서는 당초 계획한 사업들이 착실히 추진되고 있는지 현장확인을 통해서 세밀하게 점검해 주시기 바라며,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나가는 모습을 시민들에게 보여줄 수 있도록 진지하고 성숙한 자세로 임해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관계 공무원들께서도 계획된 회기일정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적극 협력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희망찬 새봄을 맞이하여 3만 계룡시민과 의원님!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김봉학  이상으로 제6회 계룡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11시11분 폐식)


○출석의원  6인
  이기원   이정기   이우재   김정순
  정형식   강흥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