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6회 계룡시의회(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회의록
제2호
계룡시의회사무과
일 시 2021년 11월 30일(화) 10시
장 소 소회의실
의사일정
1. 2021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계속)
2. 2021년도 제4회 기금운용변경계획안(계속)
- 예산안 조정 및 의결
심사된 안건
1. 2021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계속)
2. 2021년도 제4회 기금운용변경계획안(계속)
- 예산안 조정 및 의결
(10시 00분 개의)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56회 계룡시의회 정례회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1. 2021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계속)
2. 2021년도 제4회 기금운용변경계획안(계속)
- 예산안 조정 및 의결
(10시 00분)
2021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제4회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의 심도 있는 심사와 예산안 조정 협의를 위해 정회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예산안 조정 완료시까지 정회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0시 01분 정회)
(14시 59분 속개)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우선, 의사진행에 앞서 위원들끼리 사전에 논의한 대로 예산안 조정 심사 시 발생한 불미스러운 일에 대하여 계룡시장·부시장을 출석요구 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계룡시장·부시장님 출석을 요구하겠습니다.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하여 잠시 정회를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5시 00분 정회)
(17시 53분 속개)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위원님들의 질의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답변은 부시장님이 대표로 해서 듣고요.
마지막에 총괄해서 시장님이 결과를 말씀드리는 걸로 진행을 하겠습니다.
질문순서는 한 사람씩 질문이 끝나고 나면 질문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 그러면 지금부터 위원님의 질의를 듣겠습니다.
(이때, 허남영 위원 거수)
허남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황상연 부시장, 답변석으로 이동)
늦은 시간이지만 자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이러한 사단이, 이렇게 된 근본 원인이 무엇이고, 언제부터 이렇게 되었다고 시장님은 생각하고 계십니까?
의회의 의견 물음도 없이, 또는 의회 소수의견 무시하고, 때로는 당론이라는 미명하에 협의 절차 없이 시장 또는 집행부의 의도대로 해 오던 것이 습관이 되어서 오늘 이런 모습, 즉 집행부와 의회의 이런 관계에 있어서 민낯이 보여진 거라고 본 위원은 생각합니다.
오늘 이 사태의 책임이 누구에게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시장님?
모르겠어요.
이제 우리 담당 과장이나 직원들이 위원님들한테 불충실하게 했기 때문에 이런 사태가 있다고 난 생각해요.
그냥 말씀으로 하세요.
나한테......
없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래도 오늘 우리 간사님께서 큰 용기를 내주셨고, 또 우리 위원들은 다 같이 한목소리를 내서 이런 자리가 마련된 것에 대해서 참으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을 계기로 남은 6개월이라도 살아있는 민주주의의 지방자치단체로써 계룡시의회가 거듭날 수 있도록, 지금 회기 중임에도 불구하고 의장은 어디에 가 계시는지 모르겠지만 의장을 비롯한 의회가 다시 한번 앞장서고 시장께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우리 허남영 위원님!
말씀하신 것을 깊이 제가 새기고 남은 기간 동안 직원들 좀 더 채찍을 하고 유종의 미를 갖겠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할 위원님 계십니까?
(이때, 윤차원 위원 거수)
예, 답변은 부시장님이 좀 해주시지요.
위원들 각자가 질문하고 하는 데 대해서 필요한 것들은, 시장님에게 답변을 요구한 거는 시장님이 답변하고 그렇게 해야 되는 거예요.
질문......
왜 그런 걸 끝까지 다 조정 통제를 하려고 그리 합니까.
시장님!
늦은 시간에 이렇게 참여해주신 건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일차 우리 동료 위원이 이런 전반적인 문제에 대해서 언급을 해주었습니다.
본 위원도 사실 5대 의회에서 ‘최종 정말 이제 터질 것이 오늘 터졌구나’, ‘그동안 쌓여진 잠재된 이런 것이 오늘 터졌구나’, 이것을 본 위원이 느낍니다.
자! 이게 사실 아까 동료 위원이 언급을 했습니다.
‘최종 책임이 누구라고 보냐?’
시장님!
이게 근본적으로 오늘 이 사태가 발단된 이 모든 것은 사실 ‘시장님이 의회를 존중하지 않은 결과가 오늘에 이르러서야 터졌다’, 이렇게 생각이 되어 집니다.
그럼 제가 우리 직원들한테 의회를 불성실하게 하라 했다 지시했다는 거예요? 예?
우리 시장님께서......
정말 잘못된 거예요!
이게 오늘 갑작스레 이루어진 일이지......
본 위원이 느끼는 것이 왜 그러냐!
평상시 시장님께서 시의회의 정례회가 열려도 정말 (목소리를 높이며) 뻔히 계시면서도 안 올라오시는 이런 것들을 갖다가 본 위원이 보고 느꼈잖아요!
내가 의회를......
시민들의 대표기관인 의회에서 정례회가 열리는데!
시장님이 사적인 용무로 말미암아 가지고 못 오시고, 안 오시고 하는 이것이!
내 개인적인 사정으로 해서 안 온 게 이게 정당하다고 보십니까!
좀 차근차근 얘기, 차분하게 하시지요.
그 대신에 부시장이 올라왔잖아!
자! 보십시다.
자! (목소리를 높이며) 시장님!
어제오늘 이틀간 우리 계룡시의회 제4차 정리추경 심사 기간입니다.
아이! 그럼요.
할 얘기가 뭐예요?
하고 싶은 얘기가?
실과장들은 다 스탠바이 해야 되지요?
맞습니까?
해당 담당 과장들이!
자! 보십시오.
들어보십시오.
문제 발단이 뭔지 혹시 들어봤습니까?
문제 발단이 뭔지?
오늘 일이 이렇게 사태가 벌어진 발단이 뭔지 아십니까?
그런데 4명을 더 주기 위해서, 아마 보니까 이통장 자녀들 9명이 ‘장학금을 주십시오’하고 신청이 된 것 같네요. 보니까.
그러니까 장학금을 9명에게 다 주기 위해서 예산 620만 원이 추가로 올라왔어요.
본 위원이 어저께 거기에 대한 내용들을 짚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 결국 계수조정 시간에 거기에 대해서 쟁점이 붙었어요.
쟁점이 붙어서, 제일 먼저 기획감사실은 특별한 게 없으니까 패스됐습니다.
그다음에 자치행정과예요.
그 시간이 불과 9시 한 반 정도도 안됐습니다.
‘자! 이거는 그럼 다시 소명을 들읍시다.’
연락이 됐어요.
1차 연락.
2차 연락.
3차 연락.
(목소리를 높이며) 세 번을 연락해도 과장이 안 나타납니다!
그리고 난 뒤, 우리 예산 심의가 다 끝나고 난 뒤!
거의 12시 가까이가 다 됐어요.
‘왜 과장이 안 오지?’
‘다른 과는 이미 다 소명하고 갔는데 왜 자치과는 안 오나?’
결국 이야기가 ‘아! 의회에서 알아서 하랍니다.’
우리 위원들이 지금 그걸 갖다가 그렇게 인정을 하고 있단 말입니다!
그러니까 지금 시장님도 여기에 참석해서, 불려 올라온 거예요!
그런 그 의원님들이 뭐 분개를 한다, 의회를 멸시한다, 여러 가지 하기 때문에 제가 여기에 왔지.
저한테 당연히 출석요구하면......
왜 올라오라고 하는지!
세세하게 보고를 안 합니까?
(부시장을 바라보며) 아까 본 위원이 부시장께 말씀드렸잖아요?
‘자초지종이 이렇게 이렇게 해서 됐으니까 시장님께 말씀드리고 시장님 올라오시도록 같이 모시고 오세요.’
본 위원이 주문을 했습니까, 안 했습니까?
시장님께 말씀 안 드렸어요?
이봐요!
나한테 출석요구를 하면 (손으로 책상을 내리치며) 내가 이 자리에 와야 되는데!
오늘 이 자리는 내가 여기 와서......
뭐예요. 그럼.
차분하게 해서......
시장님이 만약 의원이고 의장 같았으면 그거 용인을 해 주겠습니까?
다 이야기할 겁니다. 한마디씩.
뭐 씨발......
아, 그러니까 이제는 우리 다른 의원님들도, 부의장님도 계시고 다 여기 계시니까......
시장님!
시장님!
의회 직원이 우리 자치행정과장 부하입니까?
무슨 이야기까지 한 줄 알아요?
지금 그 직원은 병원에 갔습니다.
(목소리를 높이며) 완전히 인격 모독적인 발언을 했어요.
본 위원은 듣지를 않았지만 옆에 다른 사람들이.
"이게 의원 밑에 있으니까 의원인 줄 알아?"
(목소리를 높이며) 어떻게 그런 발언을 할 수 있나요!
시장님!
어떻게 생각합니까?
지금......
내가 지금 갑질이 아니라, 갑질은 윗사람이 아랫사람들한테 이야기하는 게 갑질이에요.
내가 본 위원이 방금 설명을 드렸어요.
회기시간 중에 개인한테 그런 발언을 하면 이거 완전 인격모독 아닙니까?
그거는......
어떻게 그렇게 말씀을 하십니까!
병원에 갔으면 어떻게 하라는......
"우리 담당, 우리 직원들을 내가 잘 다스리지 못해서 미안하다." 내가 얘기했잖아요. 그거.
또 어떻게 해?
(목소리를 높이며) 그거는 허남영 의원한테 이야기한 거고!
저는......
(이때, 이청환 위원 거수)
(이청환 위원을 바라보며) 가만 있으시오.
어이! 지금 내가 의사진행 발언 중에 있습니다.
내가 나갈 테니까 다 하세요.
이게 윤차원 의원들 다 밑에 있는 사람들이에요? 이 직원들은? 이 의원들은?
시장님!
그게 파악이 안되는 거예요?
그러면 다른 의원들은 뭐야!
다른 데로 잘라.
왜......
또 다른 위원 얘기해봐요.
시간이 초과됐으니까 간단히 하고, 다음에 또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이때, 이청환 위원 거수)
(이청환 위원을 바라보며) 예.
이청환 위원입니다.
늦은 시간에 이렇게 출석해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저는 이광욱 과장님한테 한번 묻겠습니다.
오늘 저희가 계수조정을 하고 있는 시간에 사회단체로부터 우리 의원들 개개인적으로 전화가 왔어요.
내용은 대충 알고 계시지요?
또 얘기할 수도 있는 거요. 단체한테.
이게 저희가 결정되지도 않은 사항이 사회단체로 유출이 돼서 사회단체에서 우리 의원들 개개인적으로 한 사람 한 사람한테 전화를 해서 부탁하는 상황이 됐어요.
우리 예산 좀 살려달라고, 다 안 그래요?
개인적으로 다 사정하잖아요?
내용을 한번 더 정확하게 들어보고 될 수 있으면 우리 이통장님들한테 혜택을 드리자했던 상황이고, 저희가 삭감하자고 소명을 요청했던 게 아니에요.
(자치행정과장을 바라보며) 과장님!
혹시 누가 전화하셨는지 알고 계신가요?
과장님 선에서 간단하게 끝날 수 있었던 일인데 일이 커졌잖아요.
(이광욱 자치행정과장, 답변석으로 이동)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아니, 제가 위원님들 출석해서......
의회에 오셔서, 오라고 해서 설명을 한다면 왜 제가 안 오겠습니까.
아니, 그 상식적인 생각을, 상식......
아니, 제가......
의회에 오셔서 출석요구를 해명하시라고 얘기를 못 들었다고......
못 들었고요.
심의는......
못 들었고.
심의하는 과정에서 이런 저런 얘기가 나온다고 해서 제가 송인석 회장님한테 ‘이러 이러한 사항이니 이거를 챙겨줬으면 좋겠다’는 건 제가 통화를 했습니다.
아니, 그리고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보십시오.
위원님들께서......
안 물어봤지 않습니까?
안 물어보고 일방적으로 ‘이러 이런 사항이니까, 네가 이렇게 했으니까 전달받고도 안 왔다’ 이런 말씀을 하시는 거 아닙니까?
심의하는......
하여간 그거는 위원님들께서 판단을 또 하셔야 될 사항이지요.
그거는 뭐 (청취불능) 하는 과정이 아니니까.
과장님!
답변 됐고요.
오케이.
이청환 위원님!
답변, 아까 질문에 대한 요지는 다 들었습니까?
(이때, 최헌묵 위원 거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회의 정당하고 당연한 요구인 ‘예산안에 대하여 소명을 해달라’ 라는 위원들의 거듭된 요구에 대해서 자치행정과장은 아무런 사유 없이 거부하였습니다.
심지어 ‘위원들이 알아서 하라’는 얘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이후 의회에 뒤늦게 와서는 책임들을, 책임을 직원들에게 전가하는 한편, ‘못 들었다’ 이거지요?
의회사무과 의사팀장에게는 시의원, 의회사무과장이 보는 앞에서 인신공격을 했습니다.
막말이지요?
답변 나중에 할 수, 드리겠습니다.
이에 충격을 받은 의사팀장은 병원에 갔습니다.
아직까지 오지 않는 것으로 보아 입원을 해야 될 상태인 것 같습니다.
이에 본 위원은 자치행정과장과 시장님의 사과는 물론 자치행정과장을 즉시 징계위원회에 회부하여서 잘못에 대한 합당한 처분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대한 징계위원회가 회부되면 직접 목격한 시의원과 담당 공무원이 증인으로 참석할 것입니다.
이에 대한 시장님의 답변을 요구합니다.
징계에서부터 뭐......
이게 지금 그 여직원이 내가 말할, 보지도 않았고, 나는. 누군지 모르는데.
의사계장, 의사팀장인가 그런데......
지금 뭐 무슨 충격을 받아서, 뭐 하여튼 뭔가 있으니까 병원에 갔다고 생각하겠지요.
요즘에는 뭐 직원들한테 밑에 직원들이라고 해서 절대 말 한마디 조심해야지.
갑질하는데......
물론 충격을 받았다고 하는데......
그건 앞으로 우리가 좀 더......
저는 그래서 이 문제는 이렇게 넘어가서는 안된다.
지금 두 우리 위원님들이 앞으로 먼저 말씀드렸습니다만 이것은 오늘로 갑자기 터진 사안이 아닙니다. 사건이 아닙니다.
집행부 일부에서, 전체 다는 아닙니다만 일부 과장, 공무원들 중에서 의회를 바라보는 시각들, 집행부에서 의회를 바라보는 그동안의 이런 것들이 그동안 농축, 응축해 있다가 오늘 터진 것이다.
어떻게 시의원이 있고 시의회 사무과장이 있는 자리에서 시의회 의사팀장에게 그런......
그건 그렇게 일단락 시키고.
시작입니다. 지금 이것은.
어떻게 일단락이 될 수가 있어요?
시작도 안 했는데?
그럴 의사 있으십니까?
감사팀이 엄연히 있는데.
무슨 언제까지 못을 박아.
내가 오늘 여기 이 자리에 온 것도 원만하게 진짜, 내가 의원님들 존중하기 때문에 이 자리에 온 겁니다.
(손으로 책상을 내리치며) 나 여기 안 와도 돼요.
나 출석요구 하라, 이거예요.
나 답변하면 돼.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최헌묵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우리 강웅규 부의장만 빨리 얘기하세요.
우리 시장님은 전체적으로 책임이 있으시고요.
지금 우리 이광욱 과장님이 말씀하시는 걸 보면 ‘나는 소명하라는 얘기를 못 들었다’ 한다는 데서 지금 아직도 우리 이광욱 과장님은 인정을 안하고 있어요.
그게 제일 큰 문제 같아요.
그리고 저희가 보고받고 이 상황을 전체적으로 보면 우리 이광욱 과장님이 지금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부분을......
‘그렇다’가 아니라 ‘그런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 이광욱 과장님께서 지금 우리가 생각하는 게 잘못됐다든지, 아니면 본인이 뭘 잘못한 걸 인정을 하지 않는 한 오늘 이 일이 해결될 것 같지 않습니다.
우리 시장님한테도 뭐라고 해서 답이 또 나올 것도 아니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 이광욱 과장님께서 오늘 일말의 결과까지 이거를 상세히 설명하시고 그걸 소명하셔야만 이게 해결될 것 같습니다.
하여간 저는 어쨌든 간에 그런 얘기는 못 들었습니다.
만약에 들었는데, 생각을 해보십시오.
제가 왜 위원님들한테 설명을 안 합니까?
소명하라고 전화를 한 거지, 그거 내용을 알고 있으라고 회의 계수조정 시간에 과장님한테, 우리 팀장님들한테 얘기를 하나요?
못 들었습니다. 그거는.
누구한테 들었습니까?
자꾸, 부의장......
소명을 위해서 우리 직원 두 분과 우리 계장님 알 수 있게 얘기를 했는데, 우리 과장님께서 인지를 소명이 아니라 그냥 알라고?
그럴 일은 절대 없습니다.
그렇게 해서 계수조정 시간에 실과에 전화를 한 적도 없고요. 이제까지.
그걸 지금 거부를 하시는 거예요.
우리 윤순길 팀장님도 지금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겁니다. 그렇게 말씀하시면.
과장님한테도......
충분히 내가 알아들었는데.
어쨌든 간에 우리 직원들을 제가 관리를 잘 못한 그런 뜻에서, 오늘 사과하는 의미에서 이 자리에 왔습니다.
그러니까 위원님들이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고.
이것을 계기로 해서 우리가 남은 임기를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여튼 우리 집행부하고 의회하고 이렇게 해서 시민들이 (청취불능)......
(답변석에서 일어서며) 저는 이상으로 할 말은 다 했고......
아직 안 끝났습니다.
(목소리를 높이며) 지금 이렇게 일어나시면 의회에 대한 불통입니다.
(회의장 밖으로 나가려고 하는 시장을 붙잡으며) 시장님이 지금 이런 식으로 시장님의 태도가 이렇게 했기 때문에 이런 거예요.
(최홍묵 시장, 퇴장)
예!
(회의장 밖으로 따라 나가며) 이 자세가 지금 시의회를 무시하는 거예요.
(장내소란)
(18시 24분 정회)
(18시 48분 속개)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위원님들 질의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윤차원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말 안 좋습니다.
시장님이 여기에 계셔서 이것을 다 들으시고, 들은 이야기에 대해서 판단을 하시고,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인정하고, 또 사과할 것은 사과하고 이렇게 해야 되는데, 사실 그것을 위해서 지금 늦게까지 앉아가지고 시장님 오시라 하고 이게 어떻게 들었냐?
파악했냐?
그래서 본 위원이 설명을 하고, 또 하나하나 짚을 것은 짚고 이렇게 하려고 하는데, 시장님이 말이야!
시장님 자체가 그냥 의회 무시했어.
(목소리를 높이며) 의회입니다. 의회!
7분의 7.
1대 1.
이렇게 된 거예요.
오랜만에 우리 의회가 하나가 되어 가지고 의장님을 대한 거예요.
그런데 의장님이 이것을 갖다가 완전히 무시를 하고 그냥 가버렸어.
(「시장님이요」하는 위원 있음)
(「시장」하는 위원 있음)
자!
1차 우리 부시장님께 본 위원이 아까 쭉 대략적인 내용을 설명을 다 드렸습니다.
아까 들었죠?
오늘 발단 내용부터 해서.
또 우리 담당과장이 인격 모독을.
우리 직원에게 인격 모독을 한 이런 내용.
기억하십니까?
계수조정 시간에 들어와 가지고 입구에 있는.
“이게.”
“이게.”
물건. 물건 아니에요.
물건. (책상 위에 놓여져 있는 컵을 가리키며) “이게.”
이게 말이 됩니까?
그러니까 충격 받은 거예요.
“이게.”
담당과장님!
정확하게 뭐라고 질타를 하셨나요?
이게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나!
어?
자기 부하도 그렇게 이야기 못하는 거예요.
“이게.”
(목소리를 높이며) 짐짝입니까?
“의원 밑에 있으니까 의원인 줄 알아? ”
어떻게 그런 언행을 할 수 있습니까?
거기에 대해서 사실 우리 동료위원이 아까 시장님께 “징계를 요청합니다.”이야기를 한 거예요.
1차.
2차는 계수조정 하는데, 불러도.
아니, 계수조정 우리 직원이 전화를 3번 했어요.
지금 계수조정 시간인 줄 알아요.
그래서 전화를 하는 것은 왜 전화를 합니까?
소명을 받기 위해서 전화를 한 거예요.
그것도 밑의 직원한테, 밑의 다른 직원한테 각각 한 번씩 2번.
담당팀장한테 우리 팀장이 1번.
3번을 한 거예요.
안 왔어요.
그리고 그 전화를, 1차 전화를 받고 이장단 자제들 장학금 문제 그것을 담당과장은 이장 단장한테 전화를 한 거예요.
본 위원이 이 전화(휴대폰을 들어 보이며)를 안 가지고 들어가고 사무실에 놔뒀는데, 본 의원사무실에 놓고 갔더니 전화가 다섯 통이 찍혔더라고.
나중에 밥 먹고 난 뒤에 나한테도 전화가 왔나?
전화를 보니까 전화가 다섯 통이 찍혀 있어요.
계수조정 시간에 해당 직접 담당 단체장한테 전화를 해가지고 압력을 넣도록 하고, 부탁을 하도록 하고 하는 이런 것이 타당하다고 봅니까?
부시장님!
이런 일이 있어야 될 사항입니까?
있어서는 안 됩니다.
판단은 최종 거기에서 요구가 되어 가지고......
(회의장 내 있는 모니터를 가리키며) 이거 왜 께놨어요? 다?
집행부에 방송 안 됩니까?
집행부에도 방송 되지요?
여기만 나오는 거예요?
(이때, 의사직원에게 확인 후 다시 회의 진행)
실시간으로 계수조정 되는 시간에 해당 이해관계 있는 어떤 단체에 그대로 이야기가 되고, 그게 압력적으로 다시 단체장이 전화를 하도록 만들고.
예!
정말 이게 있어서는 안 되는 4년간의 잘못된 것들이 오늘 총체적으로 그냥 의회에 보여준 결과가 된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그런 저런 사항을 가지고 동료의원이 시장님께 징계요구를 한 겁니다.
그런데 시장님, 나중에 우리 부의장이 질문을 하니까 ‘아! 잘못된 것 같다.’.
내가 그것까지는 저거한데, 아직 본 위원이 이야기를 하고 이런 저런 것들을 설명을 더 하려고 하고 했는데......
완전히 의회를 무시하고 그냥 나가버립니다.
좀 쉬었다가 하시죠.
저도 질의를 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최헌묵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첫째는 의회에서 요구한 소명요구에 응하지 않았다는 것이죠?
그런데 여기에 대해서 담당과장께서는 정확히 연락을 받지 못했다라고 항변을 하고 있는 사안입니다.
자! 두 번째.
이것은 진실게임밖에 될 수가 없어요.
그 팀장이나 주무관이나 ‘보고 했습니다.’라고 할 일도 만무하고.
지금 여러 가지 정황상.
차치하겠습니다.
둘째, 뒤늦게 와서 의사팀장에 한 언사.
이게 더 심각한 거예요.
자! 이렇게 두 가지 나누어서 질의가 되는데, 담당과장님!
연락 못 받았다는 것은 지금도 유지하는 것이죠?
연락을 못 받았으면 그 시민한테 전화해서 의원들한테 전화하라고 안했겠죠.
잘 알겠습니다.
그것은 진실게임밖에 남지 않아요.
판단은 각자 하겠습니다.
두 번째, 의회에 늦게 오셔 가지고 우리 의회 의사팀장한테 말씀하셨죠?
말씀하신 것 기억나는 대로 한번 말씀해 보세요! 뭐라고 말씀하셨는지.
아니면, 할 얘기가 없는 거예요?
할 얘기가 없는 겁니까?
기억이 없는 겁니까?
연락을 못 받았다고 했어요. 정확히.
오늘 위원장께서 직접 이과장님께 전화 2번 했죠?
의회사무과 직원 별도로 회의 시작해서 약 10여분 후에 과장님께 전화를 위원장인 박춘엽 위원장님께서 전화를 했죠?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오라고 오라고 해도 안 오니까 위원장님께서 또 직접 전화했죠? 빨리 오라고.
그때 오셨죠?
그렇기 때문에 제가 인지를 했던 사항이고요.
그런 저런 얘기는 못 들었습니다.
지금이라도 가겠습니다.”
그렇게 하고 온 겁니다.
그러니까 이것은 지금 와서 뭐 다른 증명할 수 있는 방법도 없고. 우리가.
이것은 넘어가고.
이 두 번째 문제.
부시장님!
아직도 지금 오고 있지 못하는 것을 보니까 병원에 입원한 것 같습니다.
의사가, 병원을, 진단서 끊어서 입원했겠죠.
그렇죠?
이 상황을 어떻게 부시장님!
생각하세요?
그 정확한......
우리 시의원들도 전부 다 충격을 받았어요.
왜 그러냐?
담당 공무원이 의원들 앞에서 울었습니다.
“저 때문에 문제 안 되게, 제가 잘못했습니다.
제가 연락 안 해 잘못됐고, 제가 못했습니다.
제가 잘못했습니다.
의원님 여러분!
제발 좀 여기에서 이 일을 좀 묻어주십시오.
제가 다 잘못한 겁니다. ”
잘못한 게 없는데.
이 상황이.
한번 말씀해 보세요!
부시장님!
공직자 신분, 또 하나의 집안의 아버지로서 한 말씀 해보십시오. 이 상황에 대해서.
이게 갑자기 생긴 사안이라고 생각하세요? 돌발적으로?
아니면 그동안 누적된 구조적인 문제라고 생각하세요?
한번 말씀해 보세요!
부시장님!
답변해 보세요.
제가 뭐 돌발적이다, 누적됐다 답변하기는 곤란한 것 같습니다.
그 정도 답변도 못하세요?
소신 없으세요?
부 장이잖아요?
판단할 때 어떤 쪽인 것 같아요?
지금 말씀하신 것으로 오늘 사건을 볼 때는.
반성이 안 되니까 개선이 안 되는 거예요.
그렇지 않겠습니까?
잘못을 인정해야 할 것 아니에요?
답변하지 않겠다. 그 부분에 대해서.
당사자는 ‘답변 않겠습니다.’
시장님은 가시고.
부시장님은 답변 유보하시고 이러니까 개선이 안 되잖아요?
다른 위원 질의하고 더 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위원님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대답하는 위원 없음)
질의할 위원님 계십니까?
(대답하는 위원 없음)
(이때, 최헌묵 위원 거수)
최헌묵 위원님!
계속해서 해주시기 바랍니다.
잠시 정회하시고 위원들 간에 이 문제를 어떻게 할 것인가 이 문제 논의했으면 좋겠습니다.
여기까지입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그러면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잠시 정회를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9시 03분 정회)
(이후로 계속 속개되지 않았음)
위원장 박춘엽
간 사 최헌묵
위 원 허남영
위 원 강웅규
위 원 윤차원
위 원 이청환
○출석전문위원
수석전문위원 고숙희
○의회사무과 출석공무원
의사직원 나의석
속기사 이명희
속기사 오주리
○집행부 출석공무원
시장 최홍묵
부시장 황상연
행정복지국장 한현복
안전건설국장 김수현
기획감사실장 김세겸
자치행정과장 이광욱
사회복지과장 임정숙
가족행복과장 김은영
민원봉사과장 곽인재
세무회계과장 유원호
문화체육과장 김병년
일자리경제과장 허 염
환경위생과장 박종성
농림과장 한보현
건설교통과장 배종현
도시건축과장 유영주
상하수도과장 서원균
군문화엑스포지원단장 윤광근
보건소장 정기옥
농업기술센터소장 황명자
공공시설사업소장 한관성